▣ 해피스님과의 대화(서울 240413) ― 세상[중생의 삶의 영역 & 물질세상과 존재성으로의 세상](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pdDXaLz34s
화엄경의 세계관에 참고하기 위해 니까야가 설명하는 세상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나는 누구인가?’의 주제를 먼저 설명하였습니다. 1. 나는 누구인가? ― ①유신(有身)-②오취온(五取蘊)-③활성 존재(bhūta = 식-명색) 2. 세상 ― 1)삼법인(三法印)에서 행(行)들의 영역 = 중생들의 세상 & 행(行)들의 영역을 벗어나서 실현되는 것 = 열반(涅槃). 3. 세상 ― 1) 개념적으로는 중생의 영역, 2) 구체적으로는 ①물질 세상, ②존재성으로의 세상 → 질적 세상(①마라의 영역, ②중생의 영역, ③고(苦)의 영역) → 세상의 끝이라는 개념이 설명됨(①마라로부터의 해방, ②중생의 불완전한 존재 상태 마감, ③고(苦)가 소멸한 완전한 행복의 실현)
화엄경의 세계관에 참고하기 위해니까야가 설명하는 세상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1. 나는 누구인가? ― ①유신(有身)-②오취온(五取蘊)-③활성 존재(bhūta = 식-명색)
; 「나는 불교를 믿는다(230221) - 괴로울 것인가, 행복할 것인가 & 나는 누구인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6&wr_id=59
2. 세상 ― 삼법인(三法印)에서 행(行)들의 영역 = 중생들의 세상 & 행(行)들의 영역을 벗어나서 실현되는 것 = 열반(涅槃)
있는 것 법(法) |
번뇌의 영향을 받은 것 |
탐-진-치 |
유위(有爲) saṅkhata |
행(行)들 saṅkhārā |
세상 |
번뇌의 영향에 서 벗어난 것 |
무탐-무진 -무치 |
무위(無爲) asaṅkhata |
열반(涅槃) nibbāna |
벗어나 실현되는 것 |
행(行)들 : 무상(無常)-고(苦) 제행무상(諸行無常)-제행개고(諸行皆苦) |
열반 : (가라앉음)-락(樂) |
법(法) = 행(行)들 + 열반 = 무아(無我) → 제법무아(諸法無我) |
3. 세상 ― 교재에 의해 설명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09&wr_id=84에 첨부
; 세상 ― 1) 개념적으로는 중생의 영역, 2) 구체적으로는 ①물질 세상, ②존재성으로의 세상 → 질적 세상 → 세상의 끝이라는 개념이 설명됨
; 부처님의 깨달음은 질적 세상의 끝이라는 개념 위에서 벗어나 실현되는 열반의 성취인데, 화엄경의 세상은 벗어남의 영역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 후대의 불교가 부처님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
; 세상 ― 부서지는 것, 흩어지는 것, 아(我) 또는 아에 속한 것에 의해 공(空)한 것 → 내입처-외입처-식-촉-수
; 세상 ― ①마라의 영역, ②중생의 영역, ③고(苦)의 영역
; 세상에서 벗어남 ― ①마라로부터의 해방, ②중생의 불완전한 존재 상태 마감, ③고(苦)가 소멸한 완전한 행복의 실현
● 질문 1. 오취온이 없으면 내가 아닌지? 느끼는 자는 누구인지? 식물인간은 느끼는지?
; 오취온이 나임. 취(取)가 없으면 내가 아님(자기화). 오취온 즉 자기화된 내가 느낌. 식물인간도 아직 생명력과 체온이 유지된다면 식(識)이 떠나지 않아 살아있는 상태임 → 의학적 기준에 의해서 식물인간은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지 않아야 할 것
; 「(MN 43-교리문답의 큰 경) 주제6.(455-457) - 생명력을 가진 것들」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3&wr_id=33
● 질문 2. 쌓여있음[온(蘊)-누적]의 정도는?
; 식(識) ― 윤회의 전 과정이 쌓여있음, 명색(名色) ― 한평생의 과정이 쌓여있음
; 물질적 관점으로의 쌓임의 정도는 말할 수 없음
; 질적 계량은 추정 가능하지만, 양적 계량은 불가능함
●질문 3. 부서지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가?
; 필요함. 그러나 경이라는 근거를 가지고 알려주어 연습시켜야 함(바르게 가르쳐야 함)
● 질문 4. 5D 영화처럼 오감(五感)을 통한 만족을 연습시켜야 하는지?
; 그래야 할 것. 그러나 매력-위험-해방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위험을 유발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 「부산불교의사회(240408) 깨닫고 실현한 법 ― 3)오온[(위없는 바른 깨달음) 매력-위험-해방 - 위험을 보는 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6_02&wr_id=88
● 질문 5. 식물인간은 활성화되지 않는가?
; 작용하지 않을 때의 불활성 & 작용 상태의 측정의 문제
● 질문 6. 세포 간 작용/이동 등의 현상에서 이 세포에도 식이 있는지?
; 아님. 몸 즉 색(色)을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세포 간 작용/이동 등의 현상은 색(色)의 작용이라고 보아야 할 것. 식(識)은 색(色)의 현상에 대해 분별해서 아는 역할자로서 그 현상을 인식함. 특히, 식(識)은 색(色)에 종속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