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11[출가~깨달음을 말하는 경전 ㅡ 心 중심의 삶 & 중도](기본기법회 180319)

▣ 차례11[출가~깨달음을 말하는 경전 ㅡ 心 중심의 삶 & 중도](기본기법회 180319)

[동영상] https://youtu.be/Y6KEv_F-ixo

심(心)을 중심에 둔 삶의 이해와 중도에 대한 지난 수업의 설명을 되짚어 보충한 수업입니다.

1. 특히, 심(心)을 중심에 두고 행위 영역에서의 십지연기(十支緣起)와 사념처(四念處), 그리고 심(心)이 생겨나는 과정을 포괄한 십이연기(十二緣起)와 생겨나는 과정의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으로의 사마타-위빳사나를 설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심(心)을 중심에 둔 삶의 이해는 고집(苦集)[괴로움의 발생]과 고멸도(苦滅道)[고(苦)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2. 중도(中道)에 대한 이해를 지난 수업의 그림 교재를 이용해 다시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중도(中道)는 소유[욕(慾)과 고행(苦行)의 중간 길이 아닙니다. ①넘어섰기 때문에 소유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고, ②고(苦)의 경험을 배제하였기 때문에 고행(苦行)에 접근하지 않는 것 제3의 길을 따른 실천입니다.

3. 그런데 앙굿따라 니까야 acelakavaggo (AN 3.157-163)(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6_06&wr_id=1)는 중도(中道)에 대한 이해를 확장합니다. 거친 실천, 지치게 하는 실천, 중도(中道)의 세 가지 실천을 말하는데, 거친 실천은 소유의 삶에 떨어진 삶이고, 지치게 하는 수행은 고행(苦行)입니다. 반면에, 중도(中道)는 사념처(四念處)-사정근(四正勤)-사여의족(四如意足)-오근(五根)-오력(五力)-칠각지(七覺支)-팔정도(八正道)의 일곱 가지 보리분법(菩提分法)으로 제시됩니다. 그렇다고 이 중도(中道)를 다른 중도라고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팔정도(八正道)가 일곱 가지 보리분법(菩提分法) 모두를 포괄하기 때문입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6&wr_id=17&page=2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