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행(行)의 이해[오온-십이연기-삼법인](기본기 서울 160429)

존재일반의 조건성 - 삼법인[제행무상-제행개고-제법무아]

고(苦)의 특수한 조건관계 - 연기=십이연기

십이연기의 행 - 행위에 필요한 몸-말-마음을 형성하는 작용

오온의 행 - 몸과 말과 마음의 행위를 통해 과를 형성하는 작용

삼법인의 행 - 행위에 의해 결과로 형성된 것들[조건을 넘어선 열반을 제외한 조건적인 것들]

결과 = 삼법인의 행

↑

행위 = 오온의 행[유위적인 형성작용]

↑

[신-구-의-심]의 형성

↑

십이연기의 행[무명을 조건으로 하는 형성작용]

  

(*) 삼법인의 행은 고(苦)의 특수한 조건 관계로서는 행위에 의해 결과로 형성된 것들이면서 존재일반의 조건관계로서는 열반을 제외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각각의 조건관계[무상(無常)]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이해해야 함.

즉 존재일반의 조건관계를 설명하는 제행무상이 고(苦)의 조건관계의 특수한 경우에 적용될 때는 [십이연기의 행 → 오온의 행 → 삼법인의 행]의 연결관계를 보이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