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진행중인 법회 > 정기법회

정기법회

일요법회(231217) ― sati(알아차림)의 의미=안으로 눈뜸 & 참치 같은 사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일요법회(231217) sati(알아차림)의 의미=안으로 눈뜸 & 참치 같은 사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b7QItyEIS4&t=1s

 

사띠가 무엇입니까? 알아차림입니다. 그러면 알아차림은 무엇입니까?

 

(SN 1.80-빛 경)을 인용하여 세상에 대한 깨어남(눈뜸)으로의 사띠와 세상에 대한 빛으로의 지혜를 설명하였습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1&wr_id=8

 

내가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로의 삶에서 세상에 대해 사실의 빛[()]을 비추고, 사실의 관점에서 세상에 눈을 뜨는 것이 사띠입니다. 물질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육체적 눈뜸의 과정에서 받아들인 정보에 대응해서 내가 괴로움을 만들지 않고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오염으로부터) 제어된 삶을 사는 것이 눈뜬 삶입니다. 그리고 그런 눈뜸은 마음의 현재 또는 마음이 몸과 함께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발견하지 못하면 (몸에 이끌려 가는 삶에서) 제어되지 않은 마음이 제어되지 않은 행위를 하여 괴로움을 생겨나게 하고, 발견하면 (몸에 이끌려 가는 삶에서) 제어된 마음이 제어된 행위를 하여 괴로움을 생겨나지 않게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현재에 대해 눈뜨는 것은 고멸(苦滅) 즉 행복의 실현을 위한 출발입니다. 이렇게 삶의 방향을 바꾸기[() ()] 위해 자신의 내면에 대해 눈뜨는 것이 바로 사띠(알아차림)입니다.

 

한편, 참치는 숨을 쉬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몸의 호흡 구조를 가졌는데, 쉬지 않고 일하고 또 봉사하는 법우님 한 분에게 참치 같은 법우님이라고 불러드렸습니다. 사념처(四念處)의 신념처(身念處)에 속한 염()-정지(正知) 즉 알아차려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서 행하는 방법(sampajānakārī hoti)을 주목하여 일상을 사띠를 확립하는 수행의 방법으로 삼으시라고 격려하였습니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9&wr_id=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