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님의 경전읽기(200328) - 복=공덕=행복을 가져오는 것 & 사실의 힘(AN 3 52 두 바라문 경1)

▣ 해피스님의 경전읽기(200328) - 복=공덕=행복을 가져오는 것 & 사실의 힘(AN 3 52 두 바라문 경1)

[동영상] https://youtu.be/4xeQaLyl9Vo

(AN 3.53-두 바라문 경1)(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6&wr_id=8)은 120세가 되도록 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하고, 선(善)을 만들지 못하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한 두 명의 바라문이 부처님에게 와서 이익과 행복을 위한 가르침을 청하는 경입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은 늙음과 병과 죽음으로 이끌린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제어하는 것이 죽은 자에게 피난처가 되고, 동굴이 되고, 섬이 되고, 의지처가 되고, 버팀목이 된다고 알려줍니다. 이때, 몸과 말과 마음으로 제어하는 것은 나쁜 행위를 피하고 좋은 행위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수업에서는 ①사실을 주지시키는 것의 의미[사실의 측면에서 지금 만나는 현상에 접근해야 함 = 사실의 힘]와 ‘행복을 가져오는 것인 공덕’이란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②「공덕(功德) 또는 복(福) =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라는 정의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이렇게 함께 공부하는 것도 공덕 또는 복을 쌓아서 행복을 경험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되새겨 보았습니다.